높임말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단어를 다르게 씁니다. 어른이 먹는 밥은 ‘진지’라고 하고, 잠을 잘 때에는 ‘주무신다’고 합니다.어른에게는 ‘미안해요, 미안합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씁니다. ‘고머워요’라는 말도 어른에게는 하지않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함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에 ‘-시-’라는 말을 넣는 것입니다. ‘가-시-다’, ‘보-시-다’, ‘아름다우-시-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높임말 쓰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높임말에 쓰이는 단어들을 익히고, ‘-시-’를 넣어서 말을 하는 일에 익숙해지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