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태권도를 배우면 어떤 게 좋을까?
지애: 몸이 튼튼해지고, 위급한 때에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니까 좋지. 또 태권도는 주먹과 발보다도 정신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런 게 바로 일석이조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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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야만 건전한 정신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을 하기도 하고, 가까운 산에 오르기도 합니다. 공원에 모여서 체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집에서 운동 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을 하거나 줄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축구나 농구를 하기도 하고, 혼자서 수영이나 볼링을 배우기도 합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골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상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은 맨손제조나 가벼운 달리기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으면서 흥미도 느낄 수 있는 운동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