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그렇구나. 배를 타고 가면 시간이 많이 걸려?
지애: 응, 네 시간이 넘게 배를 타야 돼. 배를 타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멀미를 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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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한강을 볼 수 있는 강변도로로 갔기 때문에 유민과 친구들은 무척 기뻤습니다. 유민은 예전부터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을들었습니다. 보고 싶었던7 한강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날, 유민은 지하철을 타고 서울대학교로 갔습니다. 베이징의 지하철보다 조금 더 넓었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지하철에서 내려서는 조금 작은 버스를 탔습니다. 한국 친구들은 그런 버스를 ‘마을버스’라고 부른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유민 일행은 기차를 타고 부산에 갔습니다. 한국의 기차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좋은 새마을호를 탔습니다. 시설이 좋고 승무원들이 친절하여 유민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산은 바닷가에 있는 한국 제2의 도시입니다. 항구에 가 보니 배가 많이 있었습니다. 부산에서도 지하철을 타 보았습니다. 부산의 지하철은 베이징의 지하철과 비슷한 크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