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극장
(1) 양비 씨와 김준호 씨는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왔습니다.
준호: 양비 씨 덕분에 오랜만에 영화를 봅니다. 고맙습니다.
양비: 영화 보는 것 좋아하시죠?
준호: 그럼요. 한국에서는 영화를 많이 보았습니다.
양비: 잠깐만요, 여기서 좀 기다리세요. 표를 사 오겠습니다.
직원: 감사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양비: 일곱 시에 하는 게 몇 회죠?
직원: 4회입니다.
양비: 4회 어른 표 두 장 주십시오.
직원: 100원입니다.
양비: 여기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준호: 수고하셨습니다.
양비: 뭘요, 바로 샀는데요. 자, 들어가시죠.
(2) 양비 씨와 김존호 씨는 극장을 나서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양비: 한국에서는 영화 표를 어떻게 삽니까?
준호: 예전에는 오로지 극장에 가야만 표를 살 수 있었습니다. 명절 때에는 몇 시간 동안 기다려야 겨우 표를 살 수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하여 미리 표를 살 수 있습니다. 또 예약을 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양비: 인터넷으로 표를 살 때는 신용카드를 이용합니까?